[전시]서울YMCA, 청년이 만든 시민의 역사
서울시에서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근대 서울의 골목길과 건물터가 온전하게 발굴된 것을 계기로 설립된 '공평도시유적전시관' (종로구 우정국로 26 센트로폴리스 빌딩 지하 1층)에서 지난 7월 18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서울 YMCA, 청년이 만든 시민의 역사>라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어둡고 암울했던 일제 시대에도 종로의 중심을 지키며 청년 지도자들을 양성하고, 교육·출판·사회·체육 활동을 통해 시민사회의 기반을 다지는 데 큰 역할을 했던 서울 YMCA를 기리는 뜻깊은 전시에 양화진기록관이 보관하고 있던 사진과 기록 자료 스물 네 점을 지원해 드릴 수 있어서 뿌듯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서울YMCA의 초기 활동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록과 유물을 전시하면서, 사회 변화를 이끈 주체로서 청년의 역할을 되새기고, 그들이 꿈꾸었던 미래와 현대 시민사회의 연결고리를 생각해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전시 정보는 아래를 참조해 주세요.
<서울YMCA, 청년이 만든 시민의 역사>
- 전시기간 : 2025.7.18.~2026.2.8.
- 전시위치 : 공평도시유적전시관 기획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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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평도시유적전시관 관람안내
• 위치: 서울시 종로구 우정국로 26 센트로폴리스빌딩 지하1층
(종각역 3-1번 출구 도보 1분)
• 운영시간: 오전 9시~오후 6시(입장마감 오후 5시 30분)
• 휴관일: 매주 월요일 및 1월1일 휴관(공휴일 정상개관)
• 관람료: 무료
• 전시해설: 무료,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사이트에서 접수
• 문의전화: 02-724-0135
